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정찬용님이 지으신 '영어공부절대로하지마라'(이하 영절하)는 영어 습득(일부러 공부나 학습이라는 표현은 피했다)의 정찬용님의 노하우가 정리된 책이다.


기존의 '암기하고 공부하는 방식'의 영어 공부 방식을 탈피해 마치 어린아이가 모국어를 배울 때 처럼 '귀와 입을 언어에 단련시키는 방식'.. 그러니까 하나의 언어를 '체화'시키는 노하우에 대해 단계별로 상세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신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상세보기
정찬용 지음 | 토스북 펴냄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개정판. 1999년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개정판이다. 토익은 1급이며, 독일어는 제 2의 모국어인 저자는 영어를 포함한 전 세계 언어들은 학습의 대상이 아닌 습관이라고 주장한다. '나'와 'K'의 대화로 구성된 이 책에는 영어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가 함축되어 있다.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이 아닌 영어를 습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


물론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지만, 그 내용중에는 분명 다른 외국어를 공부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여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 이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심스럽게 '일본어나 독일어 또는 불어도 한 번 같은 방법으로 익혀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릴 한 '네이버 카페'도 저런 호기심에서 출발한 '일본어 학습을 위한 영절하 카페'이다.

그 이름하야 '일본어공부절대로하지마라'.. 일명 '일절하'이다.


우리들에게 있어 일본어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언어들에 비해서 좀 더 친숙하고 배우고 싶은 욕구가 강한 언어인 것이 사실이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드라마 그리고 영화를 통해 그려진(다소 과장이 되어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매력적인 문화들이 이런 풍조를 형성하는데 한 몫을 크게 했으리라..)


우리말과는 형태부터 시작해 여러가지로 거리가 상당히 먼 영어보다는 일본어는 우리말과 문장구조부터 시작해 심지어 한자 어휘까지도 엇비슷해 배우기가 상대적으로 만만하고 쉬워보인다.


그러나 일본어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결코 만만하지만은 않은 언어임을 깨닫게 되니.. 곧 배워도 배워도 어느 한계선에서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자신의 일어실력에 한탄하고 여태까지 자신이 들인 시간과 노력에 절망하며 결국.. 일어 공부를 도중에 접게 되는 것이다..


영절하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를 '언어를 암기하고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우리말을 배울 때도 '단어장을 만들고, 어휘를 하나하나 암기하며 공부를 했었냐고' 질문한다. 일절하 역시 마찬가지다.


자 일본어를 막 공부하기 시작한 동료들이여 기존의 '암기하고 공부하는 방식'에 절망했던 동료들이여 일절하로 오라! 일본어가 귀를 뚫고 혀에 감겨오는 그런 경험을 다함께 나눠보지 않겠는가?


일절하 카페 : http://cafe.naver.com/neverstud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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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G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