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후 휴식 시간에 블로그에 새로 달린 답글들을 점검하다가 어제 Draco님의 답글에 답한 글을 보고 문득 Windows Live Writer를 처음 설치할 때가 생각나서 이렇게 만 하루만에 다시 키보드를 잡게 되었다.


이 글은 Live Writer에 '티스토리에서 운영되는 블로그'의 계정이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지 않는 대표적인 두 개의 경우를 설명하기위해 작성된 글이다. 되도록이면 제목은 최대한 짧은걸로 정하자라는 같잖은 이유 때문에 본의 아니게 제목이 살짝 낚시성을 띄게 된 것 같다.

* 죄송하지만 티스토리 유저가 아니고 Live Writer를 이용하지 않고 앞으로도 이용할 생각이 없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살포시 누르시던가 그냥 한 번 쭈욱 훑어나 봐주시길바란다. 


Windows Live Writer는 MS에서 내놓은 데스크탑 기반의 블로그 에디터툴인데 웹기반의 위지윅 에디터의 무게가 부담되시는 분이나 기능상의 한계가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들 애용하는 프로그램이다. * 여담이지만 나는 전자의 경우에 속한다.


[Live Writer에 관련된 추천글들]

http://4hlrs.com/157 - 온/오프라인 통합 블로그 에디터 - Windows Live Writer

* Live Writer의 설치법과 기본적인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

http://breathe77777.tistory.com/77 -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의 장단점

* Live Writer의 장단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두셨다.

* 내 생각엔 이 분이 단점2를 정리하실 때 '웹 레이아웃에서 편집하기 기능(보기 메뉴 -> 웹 레이아웃)'을 사용해보시지 못하신 것 같다.


1. Blogging API를 설정하지 않은 경우


Live Writer가 우리들의 블로그에 글을 송고하기 위해선 일단 첫째로 우리들의 사용중인 블로그 엔진이 'Blogging API'라는 것을 지원해야되고 둘째로 우리가 그것을 사용하도록 '설정'을 해둬야한다.


이 Blogging API라는 것은 원격으로 글을 송고하거나 수정을 하거나 이전에 송고된 글들을 가져오는 것을 포함해 여러가지 잡다한 '블로깅'에 관련된 일들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인데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다면 아래의 추천글들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BlogAPI에 관련된 추천글들]

http://manual.tistory.com/719 - [기타설정] BlogAPI 를 활용해봅시다

http://blog.aladdin.co.kr/ttb/1685993 - 원격 블로깅 Blog API 안내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티스토리의 경우엔 BlogAPI를 분명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BlogAPI 사용여부'의 기본 설정이 'BlogAPI를 사용 안함'이고 Windows Live Writer에서도 따로 Blogging API를 지원하도록 티스토리의 설정을 바꾸라고 주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그대로 '웹 로그 계정 추가'를 시도할 수도 있다.


그 결과가


이거이다.


혹시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런 문제로 아직 Liver Writer를 사용하지 못하고 계시는 분이나 이제 막 Liver Writer를 설치해보려고하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분은 '티스토리의 관리자 페이지' -> '환경설정' -> '기타설정' -> '글 작성 환경설정'에 위치한 BlogAPI 사용여부에서 'BlogAPI를 사용합니다.'를 체크를 하시고 설치를 시도해보시길 바란다.


2. 태터데스크를 사용할 경우


Live Writer에는 유용한 기능들이 이것저것 많이 있는데 내게 그런 다양한 기능들 중에서 굳이 '대표적인 기능'을 허너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않고 '웹 미리보기 기능'을 꼽을 것이다.


웹 미리보기 기능은 현재 Live Writer에서 작성중인 포스트를 블로그에 송고하지 않고도 블로그에서 어떤 모양으로 글이 표시될지 미리보기를 제공하는 기능인데 Live Writer의 기본 편집기의 스타일과 실제로 글이 표시될 블로그의 스타일 사이의 차이를 편집하는 중에 해소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내가 사진을 Live Writer의 기본 편집창의 크기에 맞게 확대를 해서 올렸더니 Live Writer의 기본 편집창보다 폭이 좁게 글을 출력하는 내 블로그에선 사진이 깨져보일수도 있으니까 그런 일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이런 나름대로 꽤나 유용한 기능을 설치하기 위해선 Live Writer의 설치 단계중 '웹로그 설정' 단계에서 '웹 로그 편집 스타일'을 다운로드 받는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이걸 하는 도중에 Tistory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겐 가끔 Live Writer가 '스타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에러를 뱉는 경우가 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의 대문을 꾸밀때 사용하는 태터데스크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태터데스크에 관련된 추천글들] 

http://nemonan.tistory.com/131 - 티스토리 처음사용자를 위한 블로그 꾸미기 04 -태터데스크 설정(동영상)

* 태터데스크를 처음 사용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무려 '동영상 강좌'를 준비하셨다.

http://blog.creorix.com/7 - 태터데스크와 블로그의 언론화

* 직접 읽어보시기들.. [..orz]


조금전에도 말했지만 Liver Writer가 '웹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선 Live Writer의 '웹로그 설정' 단계에서 '웹 로그 편집 스타일'을 다운로드 받아야만 한다.


그런데 다운로드를 받는 도중에 '글'이 웹로그의 어떤 위치에서 표시가 되는지 알아내기 위해 아래의 스크린샷에 찍힌 내용과 같은 임시 게시물을 블로그에 '송고'를 하게 되는데 그게 태터데스크를 사용하는 경우 메인에 '임시 게시물'이 표시가 되지 않기때문에 결과적으로 글을 어디에 표시할지 그 위치를 알아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이거이다.



그러니 혹시나 아직까지 '웹 미리보기'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계신 분이나 이제 막 Live Writer를 설치하시려는 분은 Liver Writer를 설치하기전에 먼저 플러그인 설정 페이지에서 태터데스크를 '사용 안함'으로 설정하시길 바란다.


글을 마치면서..


.. 그냥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어떻게 들어가서 Blogging API를 사용하도록 설정한 다음에요~ 플러그인 설정 페이지에서 태터데스크를 사용안함으로 설정하시면되요~"라고 짧게 두어줄로 끝낼 수 있는 글을 쓸데없이 길게 쓴 것 같다.


뭐.. 배도 부르고 딱히 휴식시간에 할 일도 없고해서 쓴 글이지만.. 언젠가 이 글이 필요하신 여러분이 생겼을 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P.S. 내 블로그는 누가 좀 구독좀 안해주나.. 어째 HANRSS에서도 20분밖에 구독은 안하시니 orz.. 역시 블로그의 업데이트 주기가 조금 비정상적으로 길어서 그런가 ..; [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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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Geek